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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고백 충격 “25살 때 맞선본 여자가 클럽 가자 제의”

이경희330 2008. 5. 17. 22:19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3년 전 어머니 소개로 선을 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28)가 3년 전 어머니 소개로 선을 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앤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사이다`에 출연해 진행자들로부터 "소개팅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앤디는 잠시 망설이다 "사실 3년 전에 갑자기 어머니가 둘만 외식을 하자고 해서 고급 레스토랑에 갔더니 어머니 친구와 어린 여자분이 같이 걸어 들어왔다"며 "어머니는 갑자기 둘이 밥 먹고 들어오라며 친구분과 함께 급하게 그 자리를 뜨셨다"고 맞선 경험담을 깜짝 고백했다.


이어 앤디는 "그 분은 생각보다 너무 어린 분이셨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밥 먹고 바래다준다고 했더니 그 분이 클럽을 가자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진행자들이 "그럼 같이 클럽에 갔었냐?"고 묻자 앤디는 "당일날 클럽은 안 갔고 다음에 같이 갈 것을 약속하며 연락처를 교환했다"며 "그러나 그 뒤론 연락 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부채질 / 길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