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밴드는 가수 보아와 타블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0)로 구성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애니모션, 애니스타 등으로 꾸준한 화제를 몰고 왔던 삼성 애니콜이 선보이는 4번째 프로모션 그룹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멤버는 단연 피아니스트 진보라다. 168cm의 늘씬한 몸매, 앳되보이면서도 성숙한 그의 미모 때문만은 아니다. 진짜 인기 비결은 이미 6년 전부터 재즈계에서 소문이 난 실력에 있다. 진보라는 3살 때 피아노를 처음 배워 14살 때는 어느덧 '신동'으로 불리며 각종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 해 2월 14일에 열린 첫 콘서트는 여섯 시간만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진보라는 소문난 연습벌레로도 유명하다. 매일 5시간 이상씩 피아노 연습은 물론이다.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지만 학업도 놓치지 않았다.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 검정고시를 거치고 지난 해 9월에는 미국 버클리 음대 장학생 입학 자격까지 받았다. 음악을 향한 끈기와 열정이 주위에게 알려지면서 진보라의 인기는 날로 상승세다. 더불어 이번 애니밴드 활동으로 얼마 전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니홈피 방문자수는 어느덧 100만 명이 넘었다. 팬클럽 카페 가입자 수도 벌써 1만 여명이다. 이제 진보라는 갓 스무살이다.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프리존뉴스 이진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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