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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파문 장백지 CF 퇴출, “난잡한 타락녀 꼴도 보기 싫어!”

이경희330 2008. 3. 16. 00:08

홍콩 언론, "장백지의 남편 사정봉이 두살 난 아들 루카스의 DNA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은 0.03%다"

 


홍콩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 사진으로 구설수에 오른 장백지(장바이즈)가 이번엔 별거 중인 남편 사정봉(셰팅펑)과 친자확인 논란에 휩싸였다.


홍콩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은 지난 6일 "진관희와의 스캔들로 아내 장백지와 별거 중인 사정봉이 최근 홍콩의 한 병원에 두살 난 아들 루카스의 DNA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이 0.03%로 루카스는 사정봉의 친아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언론은 "사정봉이 병원에서 루카스를 안은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가 있어 신빙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보도가 사실일 경우 별거 중인 두 사람의 이혼은 확실시되는 것은 물론 아이의 친부가 진관희인지의 여부에도 이목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사정봉의 소속사는 "근거가 없는 악의적 보도"라고 일축했지만 당사자인 사정봉이 친자 확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편, 장백지는 최근 CF에서까지 퇴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일간지 `심양만보`는 "충칭TV가 장백지가 모델로 나선 여성용 세정액 CF의 방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충칭TV 관계자는 "많은 시청자들이 장백지 광고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충칭TV의 이번 결정은 다른 방송국에도 영향을 미쳐 CF계 퇴출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 부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