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앞날 달릴 ‘자동차’ 시동 걸까 | |
삼성그룹이 지난 16일 사장단 인사와 19일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가 세대교체 원칙하에 결정된 것으로 보여 ‘젊어진 삼성’이란 수식어를 낳고 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시대를 풍미했던 60대 노신들이 물러나고 ‘황태자’ 이재용 전무 주변 인사들과 전략기획실 출신 핵심인력을 전진배치하면서 앞으로 대변혁의 회오리가 삼성에 몰아칠 것으로 재계는 예측하고 있다. 젊어진 삼성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의 기운을 조명했다.
이번 세대교체 인사로 체질개선을 도모한 삼성이 주목하는 다음 과제는 신수종 사업 발굴일 듯하다. 이재용 전무로의 경영권 승계 작업 기반을 닦아야 하는 데다 그룹 핵심부에 전략기획실 출신 기획통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설로만 나돌았던 삼성의 신사업 진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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