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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더 타임스' 평가 세계 50위

이경희330 2008. 10. 8. 23:52

전년보다 1단계 상승
서울대가 영국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50위를 기록했다. 서울대 순위는 지난 2005년 93위, 2006년 63위, 지난해 50위에 이어 매년 상승하고 있다.

서울대(총장 이장무)는 영국 더 타임스가 선정하는 '2008 세계 200대 대학평가'에서 지난해 51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50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학문 분야별로는 '자연과학 분야' 31위(2007년 38위, 이하 2007년 순위), '사회과학 분야' 33위(57위), '생명과학 분야' 40위(46위), '공학 분야' 43위(56위) 등이었다.

특히 더 타임스 평가에서 40% 비중인 '동료평가(Peer Review) 33위(42위)를 차지해 국제 학계에서의 서울대 인지도와 위상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더 타임스는 '동료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인용지수'(20%), '교수 대 학생 비율'(20%), '국제기업의 대학평가'(10%), '외국인 교수 비율'(5%) 등을 바탕으로 매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하버드대 2004년부터 5년째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대는 3계단 하락한 19위, 북경대는 36위에서 50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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