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별 점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서울대가 올해부터 교수 강의평가를 대학원까지 확대하고, 학부 강의평가 결과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추후 교원 승진이나 재계약 심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 1학기부터 강의평가 대상을 대학원으로 확대하고,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강의평가를 통합 운영해 평가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가 강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학과별 또는 단과대학별 강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는 한편, 교원 평가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강의 평가는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이 분리 운영되고, 평가 결과도 담당 교수와 학과장에게만 공개됨에 따라 활용 범위가 좁았다.
또 전공과목 강의 평가 항목에는 해당 전공 과목의 특성이 반영되는 항목을 추가 반영해 학과별 특성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평가항목에는 강의 준비와 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교의 활용 등 10개 문항에 대해 1~5점까지 점수를 주도록하고, 서술식 문항이 포함된다.
서울대는 대신 교수별 강의평가 점수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학사과 관계자는 "교수 개인별 공개를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러나 교수별 강의평가도 공개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교양과목만이라도 공개될 수 있도록 학교측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 1학기부터 강의평가 대상을 대학원으로 확대하고,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강의평가를 통합 운영해 평가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가 강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학과별 또는 단과대학별 강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는 한편, 교원 평가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강의 평가는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이 분리 운영되고, 평가 결과도 담당 교수와 학과장에게만 공개됨에 따라 활용 범위가 좁았다.
또 전공과목 강의 평가 항목에는 해당 전공 과목의 특성이 반영되는 항목을 추가 반영해 학과별 특성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평가항목에는 강의 준비와 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교의 활용 등 10개 문항에 대해 1~5점까지 점수를 주도록하고, 서술식 문항이 포함된다.
서울대는 대신 교수별 강의평가 점수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학사과 관계자는 "교수 개인별 공개를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러나 교수별 강의평가도 공개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교양과목만이라도 공개될 수 있도록 학교측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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