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론] 박근혜 최상의 컴백 시기 배부른 고민 중 | |
‘대권 밥상’ 숟가락 뜨는 게 문제야 | |
대권 차기 주자를 거론하는 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최근 정치권의 공통된 인식이다. 벌써부터 ‘대세론’이 거론되는가 하면, 여권 친이(친 이명박 대통령) 그룹 일부가 박 전 대표에게 줄을 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현재 판세대로라면 박 전 대표가 다음 대선 판을 먹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박 전 대표는 한껏 몸을 낮추고 ‘지하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자칫 오버해 위로 튀어 올랐다가 이명박 정권과 후발주자들의 집중 난사에 고꾸라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인사의 말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정치무대 전면 등장 시기는 이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빠르면 내년이라도 이 대통령이 장담했던 경제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와 그것이 정권 출범 최대의 국정 운영 위기로 이어진다면 이 대통령으로선 전면 개각 등의 난국 돌파 카드를 꺼내들어야 한다. 이 경우 박 전 대표가 총리 제의를 수용하고 ‘친이-친박’ 연립 정권을 구성해 이 대통령을 정치적 위기에서 구해줄 수 있다. 이때 친이 그룹으로부터 ‘차기 대권주자 용인’이라는 빅딜 카드를 받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 |||||||||
|
'openjournal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약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다면 한반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0) | 2008.10.11 |
---|---|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참여정부와 구 여권 실세들이 대거 포함된 ‘사정 리스트’가 끊임없이 (0) | 2008.09.30 |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시’ 미국 대통령 선거 매캐인, 오바마 후보 누가유리? (0) | 2008.09.29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드디어 ‘인터넷 정치’에 시동을 걸었다. (0) | 2008.09.24 |
싸늘한 민심 정체된 이명박 지지율...민생정책 내놔도 ‘밑 빠진 독’ 물 붓기 (0) | 200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