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삼성교통박물관>
용인 에버랜드 인근에 2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자리하고 있는 삼성교통박물관은 1997년 완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이다.
전면이 유리로 된 1,2층은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멋진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2층 전시장에서는 생생한 자동차 경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광장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맞는 것은 고 백남준씨의 작품. 광장중앙에 설치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1층 내부로 들어서면 역사 속의 명차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BMW 507 로드스터(1957),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1910), 시보레 콜벳 스팅가이(1963)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입차 뿐 아니라 국산 차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시발 택시, 코로나, 포드 자동차가 있다. 이제는 자동차도 하나의 예술품으로 접할 수 있을 만큼의 세월이 흘렀다고 해야할까.
자동차를 대하는 태도들이 사뭇 진지하다고 박물관 관계자 분은 말하고 있다.
단순한 구경거리가 아닌 예술로 만나는 자동차의 세계.
삼성교통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관시간: 10:00-18:00
T. 031- 320-9900
입장료: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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