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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한양대 등 학문문야 평가 '최우수'

이경희330 2008. 2. 28. 10:16
건국대, 숭실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이하 대교협)가 실시한 학문분야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교협은 지난해 화학, 무역학(국제통상학), 수학 분야에 대한 학문평가를 실시했으며 27일 중앙대 법학관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화학분야의 경우 모두 30개교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원대, 건국대(서울), 경희대(서울), 경희대(수원), 공주대, 국민대, 금오공과대, 단국대(천안), 동의대, 명지대(용인), 상명대, 수원대, 숭실대, 원광대, 중앙대(서울), 한양대(서울) 등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 경기대(수원), 경성대, 군산대, 단국대(죽전), 목포대, 순천향대, 우석대, 인천대, 전남대(광주), 전북대, 한서대 등은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원대와 고신대는 인정 평가를 받았다.

무역학(국제통상학) 분야의 경우 36개교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최우수 평가에 강원대, 건국대(서울), 건국대(충주), 건양대, 경희대(서울), 동서대, 동의대, 명지대(서울),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여수), 평택대, 협성대 등이 선정됐다.

경남대, 경주대, 국민대, 군산대, 단국대(죽전), 단국대(천안), 배재대, 부경대, 부산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전북대, 청주대, 한남대, 한서대, 호원대 등은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원대, 목포대, 목원대, 순천대, 백석대, 조선대 등은 인정 평가를 받았다.

24개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 수학분야의 경우 건국대(서울), 건국대(충주), 경희대(서울),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의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광주), 중앙대(서울), 한양대(서울) 등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강원대, 경성대, 경원대, 공주대, 국민대, 금오공과대, 명지대(용인), 목포대, 수원대, 순천향대, 전남대(여수), 전북대 한서대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인정 평가를 받은 대학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평가에서도 대학들의 참여가 저조해 대교협 학문평가가 갖는 한계가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화학분야에서는 서울대·연세대·포스텍 등 48개교가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고 무역학 분야에서는 서강대·한국외대 등 41개교가 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수학분야에서는 고려대·이화여대 등 54개교가 평가에 미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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