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KBS의 간판 개그프로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송병철(28)이 방청객에게 기습 키스를 해 구설수에 올랐다.
꽃미남 컨셉으로 출연 중인 송병철은 "성년의 날 받는 선물이 장미, 향수, 키스잖아요"라며 "제가 장미에 대해 2행시를 지어볼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 장미꽃 스무송이 향수 그리고 내 키스 받고 싶은 사람"이라고 첫 운을 띄웠고, 방청객들은 다음 글자 `미`를 외쳤다. 방청객의 "미"라는 답변에 송병철은 "영어 잘하는데"라며 방청석으로 내려가 여성 방청객 한 명에게 다가갔다. 그는 여성 방청객에게 들고 있던 장미꽃과 향수를 선물로 주며 얼굴을 내밀었다. 여성 방청객은 수줍은 듯 송병철 볼에 입맞춤을 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송병철이 고개를 돌려 두 사람은 얼떨결에 입술에다 뽀뽀를 하게됐다.
갑작스레 정면으로 입맞춤을 하게 된 여자 방청객은 적지않게 당황하는 듯 보였고,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여자 방청객의 프라이버시도 있고, 동의를 구하고 한 것도 아니라 보기 좋지 않다`, `볼이면 몰라도 입에 입맞춤을 하는 건 너무 갑작스럽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
ⓒ 부채질 |
'entertainment·sport ·media > 스포츠·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유미 남자친구, “김현중 닮았다~! ” (0) | 2008.05.19 |
---|---|
우정화 화보, “그곳만 살짝 가렸어요. 안보이죠!?” (0) | 2008.05.19 |
김하늘 충격 고백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어 우울증 걸렸다!” (0) | 2008.05.17 |
착한가슴 서영 “경성기방 섬세한 베드신 보여주겠다!” (0) | 2008.05.17 |
손요 인터뷰 “채리나와 문자후 휴대폰 배터리 나갔다!!” (0) | 2008.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