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대학입시 위한 사교육에만 투자, 막상 대학에는 투자 안한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올해 들어 4명이나 목숨을 끊었다. 패배자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징벌성 학점제도가 아까운 영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경쟁력을 기른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학생들을 사지로 내모는 형틀로 작용하고 있다. 상대평가를 전제로 하는 이 제도는 .. 이필상 교수 칼럼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