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나 떠나는 뒷모습에 결코 애처로운 눈빛도 눈물 보이지 말고 그저 맑은 술 한잔 부어라. 나 떠나는 뒷모습이 결코 슬프지 않도록 추억도 새기지 말고 그저 웃음만 보여라. 꿈을 꾸는방 2010.07.10
이렇게 추운날엔....... 이렇게 추운날엔 고향이 참 그립다 새하얀 눈은 소리없이 밤새 내려 나무가지 하얀 눈꽃 어여쁘게 피워놓아 살랑살랑 겨울바람 시샘하고 까만 솔방울 하얏게 만들어 주먹밥 나무에 매달아 놓으면 동네 어른들은 손에 손에 가래드시어 아이들 학교갈 길 터 놓으시고 초가지붕 위로 피어나는 밥짓는 연.. 꿈을 꾸는방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