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2

살다보니 억울한 것도, 잘못한 것도 많다.

살다보니 억울한 것도, 잘못한 것도 많다. 하지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삶이란 대체로 일방으로 기우는 것이 아닌, 어떤 기묘한 평형이 작용하지 않나...하고 쓸모없는 생각을하게 된다. - 사랑과 이별이 같은 말이며, - 매번 오는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대체로 그렇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가끔 찾아오는 불공평과, 결핍과, 억울함에 대하여 애써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억울한 것은 그대로 억울하고, 행복한 것은 또 그대로 행복했다. 문제는... 문제는 그 평형점이 찾아오는 시간대가 불가측하다는 것에 있다. 예측할 수 없다.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으로 바로 상쇄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대체로 그렇지가 못하다. 그 평형점은 바로 오기도 하고 영원히 오지 않을 것처럼 오래 걸쳐서..

꿈을 꾸는방 2023.01.09

2008 국내 연예계 결산..떠나간 스타···죽음과 결별로 얼룩진 ‘글루미 2008’

2008’ 2008년 국내 연예계는 유난히 아픔이 많았다. 연초부터 끊이지 않았던 사건사고 소식은 연말까지 이어졌다. 특히 몇몇 연예인들의 사망소식은 비단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낳기도 했다. 또 파경을 맞으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연예인 커플도 있는 반면, 새롭게 커플로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