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풀럼 선수의 등번호가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지난 2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선 부산 아이파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FC의 친선경기가 벌어졌다. 이날 후반 25분 등번호 28번으로 교체를 기다리던 풀럼의 로버트 밀슨이 20번 옷을 입고 나와, 유니폼에 펜으로 숫자 '8'을 그려넣는 촌극이 벌어진 것. 이는 28번으로 갈아입지 않으면 경기장에 못 들어간다는 심판의 주의에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직접 펜으로 그린 것이다. 이러한 장면은 캡처된 이미지 등이 축구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옮겨지며 더 많은 네티즌에게 알려졌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다', '기발하다', '센스있다', '걸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부산은 후반 12분 최기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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