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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쌍굴유적서 구석기 유물 출토

이경희330 2008. 3. 20. 23:44
구석기시대 동굴유적
(서울=연합뉴스) 연세대박물관(관장 박영철)이 조사한 강원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 산 1번지 쌍굴유적. 타제석기 수십 점과 지금은 한반도에서 사라진 빙하기 시대의 원숭이와 코뿔소 등의 동물뼈가 다수 발굴됨으로써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밝혀졌다. << 문화부 기사참조, 연세대박물관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연세대박물관(관장 박영철)은 지난해 10월부터 강원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 산 1번지 쌍굴유적을 조사해 타제석기 수십 점과 지금은 한반도에서 사라진 빙하기 시대의 원숭이와 코뿔소 등의 동물화석을 다수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퇴적 양상과 석기 제작방식 등으로 볼 때 이 유적은 중기 구석기(3만년 이전)와 후기 구석기(2만년 전후)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강 최상류 유역에 위치한 쌍굴은 위쪽의 하늘굴과 아래쪽의 땅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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