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journal정치

친박연대 "이번 개각도 잘못하면 정권 끝장날 것"

이경희330 2009. 1. 14. 00:25

친박연대는 13일 "만일 이번 청와대 개편과 개각을 잘못하면 현 정부는 온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완전히 끝장난 불행한 정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 경고했다.

전지명 친박연대 대변인은 이 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 때 목숨 걸고 뛰었던 '내 사람' 고집의 잘못된 인사는 두번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탕평인사를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또 "지금 '이명박 정부에 대해 기대할 것이 없다. 그게 더 두렵다'라면서 국민의 90%가 국정운영 등 모든 분야가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며 "이제 민의를 받들고 경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심기일전하여 새 출발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청와대-내각 전면 쇄신을 요구했다.

김동현 기자    

<저작권자 (C) 뷰스앤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