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사진제공=영화인> |
배우 차태현이 ‘과속스캔들’의 흥행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재기와 아울러 돈 방석에 올랐다.
‘과속스캔들’ 측에 따르면 차태현은 영화 흥행에 따라 러닝 개런티가 보장돼 있다. 손익분기점 이후 러닝 개런티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맺었기에 차태현이 받을 금액은 수억원에 달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과속스캔들’은 손익분기점 150만명을 12일만에 돌파한 데 이어 현재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차태현으로서는 ‘엽기적인 그녀’ 이후 7년만에 만난 스크린 흥행작인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과속스캔들’에 반짝스타였다가 어렵게 라디오DJ로 재기한 남현수 역을 맡은 차태현은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이미지가 겹치면서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는 장기인 능청스런 연기를 100% 보여줬을뿐더러 후배인 박보영에 영화 흥행의 공을 돌릴 정도로 욕심을 비웠다.
주위에서는 차태현이 그런 배려 덕에 MBC 드라마 ‘종합병원2’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연초부터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고 평한다.
‘과속스캔들’ 제작사 토일렛픽쳐스 관계자는 “차태현이 많은 것을 양보해 큰 몫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면서 “영화 흥행으로 배우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속스캔들’ 측은 영화 흥행을 자축하기 위해 오는 5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잔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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