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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왕과 나' 연산군 정태우가 미모의 여성과 2년째 열애 중이다.
정태우 측은 5일 "정태우가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며 "3일 제주도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이날 미모의 여성과 함께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다정히 사진을 찍는 등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정태우 주변에는 관광객들과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많았는데 정태우는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한편 정태우는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태우는 현재 국제구호기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정태우는 지난 1일 종영한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폭군 연산군을 연기해 광끼어린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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