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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 새로 조성된 인공 해수욕장 `블랑코 비치`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경희330 2008. 7. 9. 01:13


대규모 인공 해수욕장은 두바이에만 있다?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전남 해남에 새로 조성된 인공 해수욕장 `블랑코 비치`가 화두로 떠올랐다.


블랑코 비치를 보면 동해나 남해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해수욕장 같지만 사실은 인공 해수욕장이다. 화원면 관광단지 내에 있는 블랑코 비치는 오는 18일 개장해 첫 선을 보여 서남권의 새로운 피서철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블랑코`라는 이름은 `하얗다`는 뜻의 스페인어로 블랑코 비치는 인공물막이 장치를 이용해 조수에 관계없이 해수욕을 즐길수 있고 바닥전체를 모래로 깔아 쾌적한 수질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블랑코 비치는 개장시기에 맞춰 락콘서트, 모래조각 전시회, 등 각종 축하행사와 더불어 수상스키, 바나나 보트등 해양체험 행사등을 다채롭게 마련하고 양영장과 축구장, 어린이 수영장 등 부대 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해남 홈페이지]

부채질 / 신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