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먼저 굿바이 신호 보냈다? | |
‘대통령의 형’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3일 현실 정치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당분간 대일외교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뒤 이날 저녁 곧바로 일본으로 떠났다. 그의 말대로라면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계속 논란이 됐던 ‘형님 정치’는 이제 막을 내리게 된 셈이다.
한편으론 이 대통령도 이 시점을 전후해 형인 이상득 의원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MB가 최근 정무라인을 통해 이 의원을 포함한 4명의 인물들에 대해 박연차 회장과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돈관계는) ‘클리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한 뒷문 단속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은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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