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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천문학소개 - 우주천문학이란! |
[우주 천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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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우주천문학이란 지상 관측이 불가능한 파장대역의 관측이나, 지상보다 좋은 관측 조건을 얻기 위해 우주공간에 망원경을 설치하여 관측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인공위성, 로켓, 기구를 이용하며, 지상관측에 비해 많은 비용과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한다. 빛은 파장이 짧을수록 높은 에너지를 파장이 길수록 낮은 에너지를 가지며 각 파장별로 대상 천체의 관측 특성이 다르다. 파장이 짧은 쪽부터 감마선,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전파로 불린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각 국에서 우주천문학을 위해 쏘아 올린 우주선을 파장별로 분류하여 그 세부적인 사항을 알아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필요성
우주공간에 망원경을 설치하여 지상관측이 불가능한 관측을 수행함은 다음과 같은 관측 어려움에 그 원인을 두고 있다. 즉, 지구의 대기는 일반적으로 전자기파에 투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대기에 의한 전자기파의 흡수, 복사 및 산란 때문에 발생된다. 가시광선과 전파, 그리고 적외선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자기파가 대기에 의해 흡수된다. 파장이 매우 긴 전파는 지구 상층대기에 형성되는 전리층에 의해 대부분 반사가 되고, 극초단파나 적외선의 일부는 대기 중에 있는 수분이나 기타 분자에 의해 흡수된다. 자외선은 지구 상층대기에서 산소 분자와 반응하여 중간에서 대부분 소실된다. 또 대기를 통과한 전자기파라 할지라도 많은 정보가 손실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지구 대기에 의해 흡수되는 전자기파를 제대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이나 로켓 등을 이용한 우주관측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복사 및 산란의 경우, 일반적으로 밝은 별들을 제외한 천체의 밝기는 밤하늘의 밝기보다 어두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밤하늘의 밝기가 어두울수록 멀리 있는 천체를 보는데 유리한데, 지상관측을 하게 되면 상층대기에서 발생하는 복사와 하층대기에서 일어나는 빛의 산란현상은 밤하늘의 밝기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어두운 천체의 관측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반면 우주에서 관측할 경우 훨씬 어두운 천체까지 관측이 가능하며 양질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