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속옷 대박…매장 전국 40여개

ⓒ홍봉진 인턴기자 hongga@

패션 사업가로 변신한 엄정화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자신의 높은 이름값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패션 란제리 'ZUHM in New York'를 선보인 그는 10월 초부터 서울 송파점을 비롯해 안산점, 부산아시아드 점 등 전국 14개 매장의 문을 열었으며, 이달 내로 전국 40여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엄정화 표' 란제리는 19일 오후 GS홈쇼핑에서도 첫 판매를 할 예정이다.

'Zoom Up Highest Moment' 를 조합한 ZUHM 은 '최고의 순간으로 급상승하다'라는 뜻으로 최고 및 최신의 트렌드를 이끈다는 의미다. 뉴욕 소호 거리의 다양한 컨셉트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는 19일 "엄정화의 경우 홈쇼핑이나 온라인을 위주로 하는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는 등 차별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