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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포동 미사일을 쏙 닮은 이란의 샤하브-3

이경희330 2007. 9. 6. 01:05

Iranian Shahab 3B Missile test fire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젤잘미사일을 대체해 디자인 된)은 사정거리 1000-1300 킬로미터의 북한의 노동 1호 미사일에 기반하고 있다. 노동미사일은 이란의 재정적 지원으로 북한이 개발해 왔다. 약 1년전 이란은 최초로 자동항법장치GPS가 장착된 레이져 자이러스코프 INS 시스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같은 유도장치라면, 샤하브-3B 는 CEP(미사일 낙하의 정확도를 표시하는 원의 반경) 30-50 미터 혹은 그보다 더 적은 정확도를 성취한 셈이다. 이러한 정확도의 향상은 탄두 무게가 - 500킬로그램으로 대폭 감소되어 권고되는지 명백한 이유가 된다. 이것은,다시 말하자면, 타켓에 대한 정밀 조준 폭격하는데 충분한 성능이다. 탄두가 500킬로그램인 또다른 이유는 사거리를 향상시켜 주어, 사거리가 1700에서 2500킬로미터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The Iranian Shahab-3 [alternatively designated Zelzal (Earthquake)] missile is said to be a derivative of the 1,000-1,300 kilometer range North Korean Nodong-1. The Nodong missile was developed by North Korea with Iranian financial assistance. Around one year ago Iran claimed for the first time to have developed and produced a laser gyroscope INS system coupled with GPS as backup. With that guidance system, the Shahab-3B could archive an accuracy of around 30-50m CEP or even less. This new improved accuracy was apparently the reason why the warhead weight has been significantly decreased - to suggested 500kg. This, namely, is sufficient for pin-point target attack capability. Another reason for the 500kg warhead would be the improved range, which is reported to be meanwhile between 1.700 and 2.500km.

 

북 대포동 2호 미사일 이란서 2차 발사실험
mbn TV | 기사입력 2007-01-29 08:45
이란이 조만간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발사체가 지난해 7월 북한이 발사했다가 실패한 대포동 2호의 복제품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주항공군사 전문지에 따르면 알라오딘 보루제르디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은 최근 가장 강력한 탄도미사일을 인공위성 발사체로 성공적으로 개조했으며 곧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잡지는 특히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체가 지난해 7월 발사실험이 실시됐으나 실패한 북한 대포동 2호 미사일 복제품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vod/vod.nhn?mode=LSD&office_id=057&article_id=0000049799§ion_id=001

 

北, 신형미사일 이란서 `원정발사실험' 가능성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5-16 12:20

"韓美 정보당국 관련첩보 입수, 증거 추적중"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한미 군(軍)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 달 25일 인민군 창건일 군사퍼레이드에서 공개한 최대 사거리 4천km의 신형 중거리 미사일을 이란에서 `원정 발사실험'했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 여부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대량살상무기(WMD)의 확산 저지 차원에서 북한과 이란간 미사일.기술협력과 관련장비 교역을 우려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첩보가 `객관적 사실'로 입증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워싱턴의 정통한 군사소식통은 "북한이 최근 군사퍼레이드에서 공개한 신형 미사일은 과거 소련이 잠수함 발사용으로 개발했던 SSN-6를 개조한 것으로 사거리 2천500~4천km에 이르는 신형 중거리미사일(IRBM. 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le)"이라고 말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1998년 8월 발사실험을 실시, 미국과 일본을 깜짝 놀라게 했던 사거리 2천km 이상의 대포동 1호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길고, 작년 7월 처음 발사실험을 한 최대사거리 6천km 이상의 대포동 2호 미사일보다는 사거리가 짧은 것이다.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달 상원 군사위 증언에서 "북한은 괌과 알래스카에 있는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IRBM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정보당국은 이번에 공개된 신형미사일의 이름을 이 미사일이 배치돼 있는 곳의 이름을 따서 `무수단 미사일'로 최근 명명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미사일은 북한에선 한 번도 발사실험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작년 7월 북한이 7발의 미사일을 발사 했을 때도 이와 유사한 미사일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북한이 이 미사일을 이란에서 발사실험을 가졌다는 첩보들이 입수돼 관련국 정보당국들이 이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미 의회 조사국(CRS)은 작년 11월 북한 미사일 관련 보고서에서 북한과 이란이 미사일 기술에 있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정보책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사거리 2천700km 이상인 BM-25 미사일 18기를 이란에 수출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BM-25 미사일은 `무수단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소련제 SSN-6 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때 이란 참관단이 배석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어 북한이 이란에서 미사일 실험을 대리로 했거나 원정발사실험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북한과 마찬가지로 핵개발 프로그램을 놓고 미국 등 서방국가와 대립하고 있는 이란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여러 차례 미사일 발사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 이란에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제사회로부터 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와 제재를 피하면서 발사실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미사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