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칠수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개그맨 배칠수가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싶어도 못하는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와도 출연하지 못하는 웃지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기자와 만난 배칠수는 매일 오후2시20분부터 SBS 러브FM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를 진행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날도 생방송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배칠수는 "매일 진행해야 하는 라디오의 경우 사전녹음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하지만 나는 사전녹음을 하지 못 한다"고 입을 열었다. 알고 보니 급한 성격 탓이다.
배칠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와도 급한 성격 탓에 출연을 사양한다"며 "이는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1시간 방송을 위해 4~5시간 촬영하기 때문이다. 성격상 그런 것을 잘 못 견딘다"고 말했다.
이어 배칠수는 "아무래도 생방송 체질인 것 같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은 뒤 "일 욕심은 많지만 생방송이 아니면 출연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배칠수는 라디오 DJ를 한 이래 한 번도 여행을 간 적이 없다. 거의 매일 생방송을 했기 때문이다.
배칠수는 "제약은 있겠지만 할 수 있는 생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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