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정의,폐악

두타스님 모욕사진

이경희330 2007. 8. 28. 18:28


두타스님 "독거노인 봉양하며 부처님 가르침 실천"
부산서 탁발로 '민들레밥집' 2곳 운영 두타스님
 ◇두타 스님이 민들레밥집에서 노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굶주리는 노인들이 많아요. 노인이 되면 그렇찮아도 외롭고 고달픈데 밥까지 굶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두타(46) 스님의 수행처는 산사가 아닌 도심 속 독거노인들을 위한 밥집이다. 스님은 부산 범어사에서 강원 공부 도중 깨달은 바 있어 홀연히 바랑을 메고 절을 떠났다. 새로 자리 잡은 곳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금정시장 인근 3층 지하건물. 스님은 2005년 8월부터 이곳에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을 내걸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있다. 이듬해 2월 칠산동에 민들레밥집 ‘2호점’도 개설했다.

두 밥집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하루 200명에 이른다. 평균 연령은 80세 안팎. 거동도 불편한 노인들이 집을 나서서 반나절을 걷다 쉬다 하며 밥집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