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시장 최대 매물로 꼽히는 대우조선해양 매각작업이 예비입찰을 거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0월 본입찰과 11월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해 올해 안에 새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그동안 자금 동원력과 시너지 창출 면에서 포스코가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 왔지만 최근 들어 재무적 투자자와의 합종연횡 등 인수전 판도를 바꿀 변수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독주 구도’를 깨려는 다른 후보들의 중심에 ‘정권 실세’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파트너십을 요청해온 기업들에 대한 국민연금의 요구가 다소 지나치다는 평가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포스코 한화 GS에 두 자릿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국민연금의 전체 수익률이 연간 5~6%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너무하다는 지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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