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내용인용
이광재 강원도지사 취임·직무정지 1주일 “
법 따라야 하지만 민심도 존중해야” 2010-07-08 오전 11:25:07 게재
강원도가 뭐 힘 있습니까.”
강원도 도청 소재지 춘천시에서 만난 택시운전사 최 모(58)씨의 첫마디다.
이광재 강원도지사 직무정지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답이었다.
현 상황에 대한 갑갑함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최씨는 “아직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은 만큼 그 전까지는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법은 잘 모르지만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을
저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게 이유였다.
지난 1일 취임과 동시에 직무정지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광재 지사측은 현재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법을 어기면서까지 직무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다만 강원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가 밝힌 ‘강원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기업·대학·동계올림픽 유치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유치위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D-1년 유치결의 대회’는 이런 생각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유치위 당연직 수석 부위원장인 강원도지사가 초청장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광재 지사는 현재 업무는 물론 관사 관용차 집무실 등 어느 것도 사용할 수 없는
처지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 춘천에 거처가 없어 찜질방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도청도 취임식 다음날 도청 공무원과 인사하기 위해 방문했을 뿐 이후에는
일반도민보다도 드나들기가 쉽지 않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강원도 내부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권한대행 체제로는
강원도 현안을 돌파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강원도청에서 만난 한 공무원은 “유치위 행사 때 이광재 지사도
안타까웠지만 권한대행도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사실 권한대행이 무슨 힘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공무원은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선 이 사태가
재미있는 사건이겠지만 강원도에게는 엄청난 타격”이라며 “이러다가 강원도가
더 뒤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도청내에 팽배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법은 존중해야 하지만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도 반영해야
한다”며 “정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절충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공무원은 “정부도 이제 법만 이야기하면서 ‘나 몰라라’ 해서는 안된다”며 “
중앙정치권의 정치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우려는 시민사회단체도 마찬가지다.
김준섭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은 “알펜시아 문제, 동계올림픽 등
대표적인 강원도 현안이 모두 표류하고 있다”며 “단순한 권한대행 체제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각종 현안에 대한 강원도민의 민심이 확인됐는데도 이를 도정에
반영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춘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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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희망을 전하는 정치 경제일간지 내일신문내용 인용
절대권력 국민의 (도민의) 선택 이광재 지사님은 일 해야 합니다.
극민 이기는 나라없다
국민이 이겼는데 고등법원은 별 거지같이 판결을하고 대법원에 계류중인
사건 아직 확정도 안났는데 유죄라니 미치고 팔딱 뛰겠네
언제까지 강원도 잡아죽일겁니까 ?
강원도 사람들 이제 모두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나서 청와대로 가야할까 ?
행정안전부로 가야할까요?
강원도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입니다
한토마 논객님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문 구해 봅니다
쳐 죽일넘들이 영포회인지 쥐포회인지
이광재 죽일려구 민간인 사찰까지 다하고 그외에 우리나라 민간인 사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
아마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너무 많을 겁니다
쳐 죽일넘들 영포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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