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에 제보된 ‘나눔선교회’ 비리 의혹과 제안
제보자들 ‘선데이저널 보도 내용 거의 사실에 가깝다’ 비리실상 공개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김영일, 한영호목사는 한인청소년들을 돕는다는 대의를 내세워 사실상 자신들의 무능력을 가리고, 외부적으로 존경을 끌어내는 도구로 나눔선교회가 이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최소한의 목회자로서의 성경지식과 대인관계의 자질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함께 지냈던 한 전도사의 말에 의하면 ‘이사장인 김영일 목사는 개인적으로 상당한 재력가 임에도 불구하고 외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 위해 자신의 재력을 상당부분 숨기고 있으며, 선교회 원생들을 물질공급처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선교회에서 도움을 받긴 했지만, 두 번 다시 꼴도 보기 싫다’고 마라며 적개심을 들어내 보였다. 이 전도사는 김영일목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함께 있던 원생에게 구타를 일삼고 뜨거운 커피를 뿌리는 장면을 목격했었으며, 입소자나 가족들이 개인적 상납뇌물의 여부에 따라 극심한 차별대우로 마약을 해도 모르는 척 넘어가주거나, 반대로 별다른 잘못도 하지 않은 원생을 지하실 창고에 음식도 주지 않고 가두고, 빈번하게 굶기는 경우가 많았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했다. <편집자 주>
뜨거운 커피를 원생에게‥잘못했다고 지하창고에‥상납뇌물에 따라 차별대우
계속 들어나는 비리 내용은 충격적이고 참혹…수사당국 조사 필요성
나눔 선교회의 입소자들은 18세 이상이 거의 다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이가 많은 이들이 입소할 때는 그에 따른 비밀스러운 뒷거래가 있음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 누구도 아는 척 할 수 없다는 내용도 제보되었다. 선교회를 거쳐 간 한부모는 ‘자녀가 선교회에서 좋아진 것보다 법망을 피하는 교묘한 수법과 대범한 범죄를 할수록 영웅처럼 생각하는 잘못된 사고를 교육받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선교회에서 재활에 성공한 이들보다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이 더 많이 있어서 자녀가 선교회 아이들과 다시 어울릴까 두렵다’고 말하며 사정이 좋아지면 타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눔선교회에 관여했던 한 관계자는 본보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남자가 함께 생활하는 선교회는 그 안에서 이성 관계를 갖는 경우가 많으며, 원생들끼리의 성관계를 눈감아주는 목회자의 문제와 스테프들이 여자 원생들을 성폭행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그 예로 Y전도사의 경우 음주관련 여자원생을 성폭행하고 사표를 제출 �달 후 다시 선교회로 복귀 그 후에도 다른 여자원생과 야간 도주하였던 사건도 있었으나 이를 목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모르는 척 넘어갔으며, K전도사의 경우 선교회 내외에서 모든 원생들과 함께 술 파티를 빈번하게 감행하였고, 여자원생과의 섹스현장을 타 원생들에게 들켰던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결국 K전도사는 스스로 사임하였다>고 말해 본보의 보도 내용들이 사실에 가깝다고 말하며 ‘이는 목사의 아성을 위한 이용도구로 도덕과 윤리까지도 말살 시키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말한다. 또한 목사들은 달려드는 강한 이들에게는 무조건 순간적인 회유로 순간을 모면하고, 목사들을 넘어설 수 없는 힘없는 이들에게는 강압, 질책, 충동적이고, 거짓된 호언, 폭행뿐 전문적인 교육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한다. 상담자에게 자녀의 상황을 과장시켜 겁을 주고, 이를 해결해준다는 조건으로 부모들에게 보이지 않는 은근한 대가를 요구하며 이를 부응시키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그 다음의 상담의 기회도 없을뿐더러, 찾아가도 만날 수가 없으며, 전화조차도 피하고 메시지를 남겨도 응답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밖에도 본보에 제보된 내용을 간추려보면 1)또한 도움을 주었던 이들, 봉사자나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목회자들까지도 모두 선교회를 떠나갔다. 이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선교회가 개인적 소유라는 의식이 강해서 그 벽을 도저히 허물수가 없으며 선교회 목사들이 심지어 원생들과 함께 도움을 준 목회자들을 뒤에서 욕하며 반대하므로 원생들을 통솔하기는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설명하고 있다.
2) 비영리 단체의 조건에 전혀 부합되지 않고 있다. 시급한 사연 때문에 무리한 건축으로 오픈 하우스까지 했던 나눔 선교회가 왜 아직도 시 정부에서 라이센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가? 3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무엇이 나눔선교회의 라이센스를 막고 있는 것일까? 목사들은 엘리베이터 문제라고 하지만, 과연 엘리베이터 때문에 라이센스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일이다. 비영리 단체는 재정의 투명성과 이사회 구성 및 비영리 단체가 추구하고 있는 목적을 위한 전문스텝들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현재 나눔 선교회는 단 한명의 전문인력도 없다는 것이다. 상담라이센스를 갖은 요원도, 선교회 원생들을 교육하는 교육적 차원에서의 전문가도 없는 한꺼번에 많은 원생들을 몰아넣고 먹이고 재우고 있을 뿐이다.
3)이러한 문제의 지적에 목사들은 재정의 부족으로, 아무도 일하고자 하는 이들이 없어서... 라는 빈궁한 변명의 일색이지만, 목사들이 뒷돈을 받지 않고 그 돈들을 선교회에 사용한다면, 충분한 재정은 물론이고, 일부러 봉사하고자 하는 능력 있는 이들을 사임시키고(심지어 함께 선교회를 시작했던 K전도사, 외 몇 명의 여전도사와 스텝들을 일부러 쫓아냈다고 한다.)오히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문제가 있는 Y전도사 등으로 운영진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외부로부터 단절과 전문인을 배척하므로 자신들의 무능력을 커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4) 한영호목사의 마약중독이 비단 과거의 일인가! 지금까지도 과거가 청산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으며, 그 외 복잡한 가정적인 심각성은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불거져 나오고 있어서 이제는 한인 타운의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김영일 목사는 이 사실을 묵인하며 은근한 힘을 행사하여 나눔 선교회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더 확고히 다져서 모든 운영과 중심을 김영일 목사 위주로 만들고 있음은 웬만한 이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한다. 그러나 위의 사실들을 발설할 때 보복이나, 뒤에 따를 수 있는 위협감 때문에 음성적인 소문으로 타운을 떠돌고 있을 뿐이라고 전한다.
5) 시작은 누구나 사심 없이 시작했다고 본다. 그러나 10여년이 흐르면서 나눔 선 교회의 변질은 발전과 노력은 하지 않고, 밥그릇만 지키려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선교회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나눔선교회는 한인사회에서 필요한 기관임에는 틀림없지만, 선교회의 운영을 프로그램을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들을 알 수 있는 이들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간섭하는 이들이 없기 때문이며 문제가 있어도 냄새가 나도 누군가 나서기에 귀찮아서 덮어두고 있기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눔 선교회는 한인 사회에서 걷어준 돈으로 한인사회가 살려놓은 봉사기관이다. 이 기관에서 진정으로 봉사할 수 있는 전문인들이 선교회를 살리고 라이센스를 받아서 정식으로 시에서, 정부에서 보조를 받아 우리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서는 기독교계와 한인 사회의 대표자들이 감사와 관찰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이슈가 되어 한인 사회에서 적절한 팀이 구성 과연 나눔 선교회의 문제가 단지 루머인지, 아니면 사실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여야만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