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BBK의 연관성을 입증을 위해 제출된
중요 문건에 잘못 번역된 오역본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번역을 담당했던 통역대학원측은
교정된 번역본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유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BBK 주가 조작 사건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연관성을 입증해줄
문건 중 일부가 번역이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이명박 후보의 형과 처남이 대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다스가 고용한 회계법인, 엥겔 앤 앵겔과
당시 번역을 담당했던 통역대학원측이
검찰 조사에 제출된 문건안에 잘못 번역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엥겔 앤 엥겔측은
김경준씨가 BBK와 거래를 했다고
주장하는 영문 지출결의서 번역본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이슨 엥겔 상임고문입니다.
INT
무엇보다도 한글 원본 결의서에는
계좌 명의에 BBK라는 이름이 없으며
영문본과 한글본의 일부 거래 내역의 숫자도 틀리는 등
오류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INT
당시 번역을 담당했던
LA 동시통역대학원측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LA 동시통역대학원 박준희 원장은
한국에 송환된 김경준씨가 잘못 번역된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장은
교정된 원본의 존재도 주장했습니다.
INT
또 김경준씨와 에리카 김씨가
이미 오역본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이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INT
검찰 수사에 사용중인 문서중 오역본이 있다는
주식회사 다스의 회계법인 엥겔 앤 엥겔과
당시 통역 대학원의 주장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그 배경에도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한국 검찰의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의 이 같은 주장은
수사 방향에 혼선만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검찰에 원본이랑 오역본이 같이 제출되지 않았겠습니까?
원본을 보면 되는 겁니다)
1540 라디오 코리아 뉴스 유진욱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BBK의 연관성을 입증을 위해 제출된
중요 문건에 잘못 번역된 오역본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번역을 담당했던 통역대학원측은
교정된 번역본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유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BBK 주가 조작 사건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연관성을 입증해줄
문건 중 일부가 번역이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이명박 후보의 형과 처남이 대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다스가 고용한 회계법인, 엥겔 앤 앵겔과
당시 번역을 담당했던 통역대학원측이
검찰 조사에 제출된 문건안에 잘못 번역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엥겔 앤 엥겔측은
김경준씨가 BBK와 거래를 했다고
주장하는 영문 지출결의서 번역본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이슨 엥겔 상임고문입니다.
INT
무엇보다도 한글 원본 결의서에는
계좌 명의에 BBK라는 이름이 없으며
영문본과 한글본의 일부 거래 내역의 숫자도 틀리는 등
오류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INT
당시 번역을 담당했던
LA 동시통역대학원측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LA 동시통역대학원 박준희 원장은
한국에 송환된 김경준씨가 잘못 번역된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장은
교정된 원본의 존재도 주장했습니다.
INT
또 김경준씨와 에리카 김씨가
이미 오역본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이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INT
검찰 수사에 사용중인 문서중 오역본이 있다는
주식회사 다스의 회계법인 엥겔 앤 엥겔과
당시 통역 대학원의 주장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그 배경에도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한국 검찰의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의 이 같은 주장은
수사 방향에 혼선만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검찰에 원본이랑 오역본이 같이 제출되지 않았겠습니까?
원본을 보면 되는 겁니다)
1540 라디오 코리아 뉴스 유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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