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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지’ ‘쁘띠무현’, 대세는 노무현이다?

이경희330 2008. 3. 15. 23:52

노간지를 아십니까. 최근 `노간지`라는 신조어가 새롭게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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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지를 아십니까.
 
 
최근 `노간지`라는 신조어가 새롭게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간지`라는 단어는 청소년과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속어로 `폼이 난다` `멋있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간지`라는 속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인 `노`를 더해 `노간지`라는 신조어가 생성된 것이다.
 
 
대통령에서 일반 국민으로 변신한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지다 하여 네티즌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특히 작은 구멍 가게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문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은 "한 편의 갱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탄식을 자아내게 했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 학생들과 다리를 벌려 사진을 찍는 모습 등이 정겨움을 준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운동기구를 잡아당기는 노 전 대통령의 표정 너무 깜찍하다"며 `쁘띠무현`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 부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