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디단 그대 입술 내 마음의 도화지 곱디고운 그대 모습 겨울 문턱 잔서리 오듯 내가슴 저려 오는데 말 없던 시간 그대 향한 사랑만 키워 휘일듯 꺽어질듯 감가지에 매달린듯한 사랑 참다 참다 못 해 감홍시 터지듯 찢어지는 가슴 양재천 갈대 한자락 달빛에 들킬까 숨어서 흐느끼여도 겨울철 파릇파릇 미나리 새순돋듯.. 꿈을 꾸는방 2005.07.20
먼 발치에서본 이등병....... 창원에 행사가 있어 08시경 집을 나와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 진입 시간이 08시6분... 5월의 하늘은 어제 내린비로 금방 겨울잠에서 깨어난 듯한 청계산 자락끝 나무들 눈부시도록 따사로운 햇살아래 알몸드러내어 푸른옷 갈아 입느라 수즙은듯 금방 고개 내민 여린 잎사귀의 간절한 떨림은 샛 바람의 .. 카테고리 없음 200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