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자산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달러화를 비롯한 유동 자산은 무려 3조원이 넘는 규모의 외국인 소유 부동산이 이미 팔렸거나 매물로 나돈다 [994호] 이철현 편집위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옛 나산백화점이 지난 10월31일 무너져내렸다. 재개발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인부가 매몰되는 사고였다. ‘귀신 붙은 빌딩’이라는 시중의 험담을 현실화하기라도 하듯 최악의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다. 이 건물이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게 된 것은.. openjournal사회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