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55만명 또 폐업…서민경제 회복 걸림돌 서울 잠실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해온 김모씨(50)는 최근 중개업소 문을 닫은 뒤 살아갈 길이 막막해졌다. 중견기업 부장으로 일하던 그는 2008년 10월 금융위기 직후 명예퇴직을 한 뒤 모은 돈으로 중개업소를 열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임대료를 내기도 빠듯했다. 최근 3개월 동안.. openjournal경제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