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해금과 첼로의 어울림

이경희330 2006. 3. 17. 23:57

해금은 여자입니다..

그 소리..소리 사이 여백까지..진짜 순 여자의 소리입니다..

담백하기엔 적수가 없다는 첼로의 고운 소리...

곱게 자란..편한 누이 목소리 같은..소리..

너무 쉽게 들립니다..

해금은 뭐랄까요..

사연많고..사연많은...속 깊은 여자의 하소연 같기도 하고..

돌아서면..애처로운...그런 소리에요..

이런 소리의 영역은..

해금만의 쌩츄어리입니다..성역..다른 악기가 넘볼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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