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sport ·media/스포츠·게임

이파니염문설 표도르와 성추문 “뜨거운밤? 말도 안통하는데 연애를 어떻게

이경희330 2009. 1. 9. 23:23

이파니염문설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당사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이파니염문설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당사자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이파니-표도르는 지난해 8월 케이블채널 ETN의 돌싱러브프로젝트 `이파니의 티아라` 진행중 처음 만나게 됐다.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3)와 모델 겸 가수 이파니(23)와의 염문설에 대해 표도르측이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반박했다.


표도르의 한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브이큐브홀딩스의 장인택 대표는 "표도르가 방한했을 당시 표도르의 통역과 비즈니스 실무를 담당하는 내 친동생이 24시간 붙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이파니표도르염문설이 불거진 건 지난해 12월 스포츠조선이 `스포츠스타E, 모델L과 뜨거운 밤 뒤 케이블 출연`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불거지게 됐다.


당시 스포츠조선은 "방송에서 유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스포츠스타 E가 여자 모델 L양과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라며 이니셜로 염문설을 보도했다.


장인택 대표는 "표도르는 최근 러시아 정교로 개종을 했기 때문에 생활이 180도 바뀌어져 있다"며 "일주일에 이틀 이상 채식을 하고 고기나 생선은 입에도 대지 못한다. 종교 때문에 행동에도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자 연예인과 접촉했다는 것은 100% 거짓 정보"라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 또한 지난 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표도르와는 말도 안통하는 데 어떻게 연애를 할 수 있냐" 며 "지난해 8월 방송을 통해 만난 이후 한 번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을 뿐더러 따로 연락을 주고받은 일도 없다" 고 전했다.

부채질 / 염봉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