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제5공화국' 이어 또 대통령역

중견 탤런트 이덕화가 '대통령' 역과의 인연을 다시 한번 이었다.

이덕화는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정치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실감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렇듯 대통령 역과 인연을 맺었던 이덕화는 '싱글파파는 열애 중' 후속으로 오는 4월14일 첫 방송될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강적들'에서 대통령 역을 다시 한번 소화할 예정이다. 이덕화는 이번 작품에서 중후한 분위기의 대통령을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화가 대통령과의 인연을 다시 한번 잇게 된데는, '강적들'이 청와대 경호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드라마란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적들'은 대쪽 같은 자존심에 대책없는 저돌성까지 갖춘 청와대 신입 여경호원 차영진(채림 분)과 최고 실력을 지녔지만 독선적 성격으로 영진과 갈등을 겪는 동료 경호원 유관필(이종혁 분)의 이야기를 주로 그릴 계획이다.

또한 영진과 영진이 경호를 맡을 대통령의 외아들이자 반항적 성향의 강수호(이진욱 분)와의 이야기도 극의 한 축을 이룰 예정이다.

모바일로 보는 스타뉴스 "342 누르고 NATE/magicⓝ/ez-i"

<저작권자ⓒ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