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비용절감과 고객들 만족도 높여
4개월만에 잔반 53.5% 줄인 '직원 잔반 줄이기'팀 1등 영예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김옥길홀에서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QI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감염관리실과 간호부의 '비위험기구 소독제 사용 표준화를 통한 수행률 증진'을 시작으로 8개 팀의 구연 발표, 14개 팀의 지면 발표가 진행됐다.
'고객만족을 위한 의사소통 전략'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구연 발표 1등의 영예는 '직원 잔반 줄이기'를 발표한 영양과와 홍보과 연합팀이 차지했다.
또한 '핵의학 폐기물 자체 처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영상의학과 핵의학실과 총무과 연합팀과 '퇴원수속 서비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원무과와 병동간호과, 보험과 연합팀이 공동 2등 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의무부, 간호부, 사무부 등 거의 모든 부서에서 연합팀을 구성해 참가한 이날 CQI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사례와 비용 절감 효과 사례 등이 많아 알찬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양과, 홍보과의 '직원 잔반 줄이기' 팀은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인 잔반을 줄이기 위해 배식방법 개선 및 양심저울 설치, 잔반 남기는 사람 100원 이상 불우이웃돕기 성금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인식을 바꿔 4개월만에 평균 잔반량을 157g에서 73g으로 53.5%나 줄였으며, 캠페인 중에 모인 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이러한 캠페인 내용이 방송, 신문 등 언론에 수 차례 소개되고, 각 기업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병원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시킨 점 등을 인정 받아 1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상의학과 핵의학실과 총무과의 '핵의학 폐기물 자체 처분 활성화 방안'은 위탁 폐기하던 의료소모품의 일부를 방사성폐기물 자체 폐기 규정에 따라 자체 폐기하면서 연간 4,000여 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았으며 원무과와 병동간호과, 보험과의 '입퇴원 수속 개선활동'은 퇴원 전 병동에서 진료비에 대한 내용을 함께 들으며 수납할 수 있도록 한 '이동 수납제'의 도입과 입원 시 입원 절차 및 장소 등의 '입원 문자서비스' 실시로 입퇴원 창구의 혼잡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줄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와 서비스의 품질향상만이 이대목동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면서 '지난 1년간의 CQI 활동이 모든 직원에게 자극이 되어 병원발전과 변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9년 이후 매년 개최해온 CQI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에게 품질 개선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출처 : 이화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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