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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발언 “이홍기와 결혼해서 아기 둘 낳고 싶다. 홍기야 빨리 늙어!”

이경희330 2009. 1. 9. 23:38

안선영발언이 네티즌에 회자되며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개그우먼 안선영이 "가수 이홍기와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싶다"고 깜작 발언을 한 것.

 


안선영발언이 네티즌에 회자되며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개그우먼 안선영이 "가수 이홍기와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싶다"고 깜작 발언을 한 것.


안선영은 11일 방송되는 SBS TV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 참여해 "방학 때 남자친구를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것 같은 출연자"라는 MC 이경규의 소개에 이같이 말했다.


안선영은 "아니다"라고 일단 이경규의 소개를 반박한 뒤 "좋아하는 오빠들에게 뱀 잡아 주려고 자연학습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가 "오늘은 아이돌 이홍기 씨와 한 팀인데 어떻냐"고 묻자 안선영은 "2009년엔 아이돌을 만나 아이 둘 낳아 살고 싶다. 제가 홍기를 위해 염소 두 마리를 가지고 왔는데, 데려오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발언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자 안선영은 "홍기야 빨리 늙어라"라고 쐐기를 박았다.

[사진=안선영 미니홈피]

부채질 / 주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