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journal정치

내가 본 정몽준?

이경희330 2008. 3. 21. 01:02

 

 

정의원은 꿈나무와 같은 사람  [1]
이홍구(전총리)
정몽준 의원과 저는 30여년 동안 정 의원이 서울대학 입학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흔히 one man makes difference"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한사람이 일을 성공시킬 수도 있고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월드컵 유치 정몽준 의원 없었으면 불가능했습니..

늘 평범하게, 하지만 큰 일을 하는 정의원
김동길(전 연세대 교수)
정의원은 다급하게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보아도 여유가 있습니다. 또 공부도 할만큼 했지만 아는 체 하지도 않고 늘 자기는 모르는 사람처럼 얘기합니다. 그는 준비를 단단히 한 인물이지만 늘 평범하게, 하지만 큰 일을 맡았습니다. 인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인간의 노력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크게 확대해 주세요...
강경미(대학생)
정몽준 후보가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 나온다는 사실만 생각해도 가슴이 뛰어요. 정몽준 아저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지난 6월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 진출 한 것 만큼이나 기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 대학생들이 직장걱정 안하고 살겠죠? 여성할당제 등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여 국가 경쟁력을..


정몽준 후보님의 결단을 지지합니다.
송동훈(미래종합건축사 대표)
"이보다 극적인 드라마는 없다" 안녕하십니까 정후보님. 어제 저녁에 뉴스 속보를 통해 들려오는 소식은 어느 극적인 영화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인근에 사는 친구들의 여론은 한결같이 단일화 협상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은 대선보다 더 흥미로운 빅 이벤트이며..


언제나 점잖은 모습에 신뢰감이 왔습니다.
최재성 (연기자)
언제나 점잖으신 모습에 신뢰감이 왔습니다. 그분이 세워 놓으신 공로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프로축구라는 게 과연 있었을까요? 모든 이들이 정후보의 월드컵 공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 그 날의 감동을 가슴 한 켠에 접어두고 기억하리라..


세상이 어느 날인가 바뀌었습니다.
김성령 (연기자)
세상이 어느 날인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되었을 때, 그 후로 많은 세월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흘렀지요. 전 그냥 늘 방송국 안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러다 보니 전 없었던 욕심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데요. 내 아이에게 더 낳은 세상을 열어주었으면 ..

 

강한 리더쉽과 추진력의 소유자
변형윤(서울대 명예교수)
정몽준의원은 내가 서울상대 학장으로 있을 때 학창 생활을 했다. 그는 1975년 2월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졸업식 직후 대학본부 앞마당에서 왼팔을 기브스한 채 육군소위 임관신고를 나에게 했다. 그는 결코 재기발랄한 형은 아니었다. 능력이 있으면서도 어눌하고 털털하고 구수한 맛이 나고 믿음직스런 과묵형..

북한산 기슭에서 정의원의 진면목을 알게 됐습니다.
박상원(연기자)
방송일로 처음 정의원을 알게 된 저는 북한산 기슭 순두부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소박함에 제 자신도 무척 놀랐습니다. 또 월드컵 홍보차 중국에 방문했을 때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껏 ..

MJ와 함께 살맛나는 세상을 기대하며...
고영수(방송인)
정치인은 무엇보다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몇 년간 알아온 정의원은 그 누구보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입니다. 소박하고 성실한 성품을 가졌습니다. 또한 묵묵히 자신의 일을 밀고 나가는 추진력과 자신감이 장점인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정의원과 함께 월드컵 4강..

언젠가 정의원 부부가 다정한 모습으로...
손 숙(연극인)
언젠가 정의원 부부가 함께 영화를 보러 온 것을 우연히 본적이 있었습니다. 부부가 얼마나 다정스럽게 보였는지요... 제가 출연한 몇번의 공연 중에서도 누구도 의식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지요. 문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의원의..

허물없고 소탈한 정몽준 중위의 성품...
박종섭(울산시민)
정의원님! 군대시절에 의원님 다리 부러뜨린 박종섭입니다. 며칠전 조간 신문을 통해 정의원님의 군대시절 얘기를 읽다가 나도 몰래 흥분해 벌떡 일어섰습니다. “이건 바로 내 얘기야!” 육군 5사단에서 복무할 때 축구시합 하면서 과격한 파울로 정몽준 중위의 다리를 부러뜨린 사람이 바로 나였기 때문입니다. 뼈가 부러져 들것에 실려나가면서도 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도자
곽선희(소망교회목사)
지도자라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놓여 있고, 다시 말하면 좋은 지도자를 만남으로 해서 살기도 하고 못 만남으로 해서 나라가 망하기도 합니다. 그런 역사를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사입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힘을 주고 그리고 소망을 주는 바로 그런 지도자가 필..

앞으로 얼마나 나를 놀라게 하실지....
박경림(방송인)
정회장님을 처음 본 건 MBC느낌표 '길거리특강'에서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회장이며 FIFA부회장이신 정회장님을 모신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당연히 딱딱하고 고지식하고 차가울 거라는 내 생각은 "소릴 많이 지르셨나봐요. 목이 많이 쉬셨네요"라는 말씀으로 인해 깨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

온 국민이 열광했던 월드컵
홍명보(스포츠인)
온 국민이 열광했던 월드컵 4강 신화의 추억은 그라운드에서 뛰었던 저 자신한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2002년 6월 함께 웃고 울었던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대표선수로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의원님과 이렇게 축구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축구를..

지난 15년간 느껴온 정의원은..
박인수(성악가)
내가 지난 15년간 직간접적으로 느껴온 정몽준의원은 흔히 말하듯 가진 자의 오만과 독선이 전혀 없는 서민적인 인간미를 지녔고 매우 합리적인 인물로 느껴졌고 세월이 갈수록 나의 생각에 확신을 가져다 주었다. 그의 서민성과 소박성, 그리고 그의 합리적인 성격이 그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성공한 대통령..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분...
이서진(연기자)
제가 정몽준 의원을 처음 뵌 것은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실에서 였습니다. 라카 앞에서 먼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나서려는데 계속 의원님이 저에게 말을 붙이시더군요.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다가 축구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사실 전 의원님이 워낙 완벽하신 분이라는 선입감이 있어서 그런지 쉽게 다가갈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