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은 홑산이다. 하나의 능선으로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산이 검단산이다.
북쪽 팔당계곡에서 시작된 검단산 능선은 검단산(657m)-고추봉(566m)-용마산(597m)을 거쳐
광주북쪽까지 길게 이어진다.
그동안 푸른 팔당호수를 내내 발아래 내려다보며 산행하는 것은 물론이다.
해수면에 가까운 해발 50m 이하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검단산은 그 높이에 비해 힘이 드는 산이다. 명지산을 오를려면 상판리의 경우 해발 250m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예로 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검단산은 한강 남쪽에서는 낮은 산이 아니다.
관악산이 631m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검단산 남쪽의 앵자봉(667m)이나 양자산(710m)이 검단산보다 높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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