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journal사회

소년 노동자출신인 이재명 후보의 가족사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지금도 울리고 있다

이경희330 2025. 5. 15. 20:44

얼마 전 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생가마을에 들렀다며 전화가 왔다.

 

오지에

대여섯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하늘 아래 첫 마을 같았고, 참 궁벽한 산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 후보는 해방 이후 이 나라 유력 대선후보 중 가장 변방이고 궁벽한 마을 출신이지 안일까 했다.

 

- 김대중

- 노무현 전 대통령도 시골 출신이었지만 그래도 이재명 후보의 고향에 비하면 도시라 했다.

 

라며

 

이 후보가

20대 대선 때 가슴 아픈 가족사를 얘기하며 미천하고 비천한 출신도 대통령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던 내용을 외웠다며 이야기를 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가 출신이 비천합니다.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진흙 속에서도 꽃은 피지 않습니까?

- 아버지는 시장 화장실 청소부,

- 어머니는 화장실을 지키며 휴지를 팔았습니다.

- 큰 형님은 건설 노동을 하시다 추락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잘랐고,

- 아시는 바대로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던 형님은 돌아가셨습니다.

- 여동생은 야쿠르트 배달을 하고 미싱사를 하다 화장실에서 죽었는데, 산재 처리도 못했습니다.

- 제 남동생은 지금 환경미화원을 하고 있습니다.

- 누가 집안이 엉망이라고 흉을 보던데 저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출신이 미천한 것은 제 잘못이 아니니 저를 탓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소년 노동자

출신인 이재명 후보의 가족사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지금도 울리고 있다.

 

이재명 후보

가족들의 삶은 이 나라 기층민중의 서러운 삶이자 고통스런 삶이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여유롭게 애완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찍어 에스엔에스(SNS)에 올리기도 하였지만,

 

청소노동자는 휴식 공간도 없이 노동을 하다 죽기도 한다. 이재명 후보의 절규는 이런 사회를 바꾸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재명 후보의

아픈 가족사는 이 나라 민중의 서러운 역사이고, 현재 진행형인 역사이다. 비정규직과 실직의 고통, 사회적 차별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그들이 바로 '이재명'이다.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을 다짐하고 비천한 출신도 열심히 살면 대통령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길에 앞장서는 것이 그것이 김대중 노무현의 길이다.

 

이재명의

정치철학이 대한민국의 희망이요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