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페이 교수는 지난 2005년 '혐한파'로 알려져 한국사회에 큰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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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교수의 계속되는 한국 비판에 국내 네티즌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즈노 �페이 교수는 지난 2005년 '혐한파'로 알려져 한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인물. 하지만, 과거 전남대 교수로 활동하며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 일본인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홋카이상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미즈노 교수가 최근 일본에서 '혐한파'로 활동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 번 국내 네티즌들의 심기를 불편케 하고 있는 것. 그는 일본의 한 언론에서 한국 전문가로 등장, "한국이 일본 제품을 많이 베끼는 이유는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크지만, 일본과 달리 한국 기업은 브랜드를 키워가는 것에 큰 가치를 두지 않고, 깊게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산케이신문 계열의 온라인 뉴스사이트 'ZAKZAK'가 4일 한국의 일본 제품 베끼기에 대한 행태를 꼬집는 내용의 해당 언론의 보도 내용은 지난 2005년 불거진 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한 것일뿐 새로운 것은 없다. 다만, 국내 무가지 남성 잡지 'M25'가 일본의 'R25'를 표절했다는 내용이 추가됐을 뿐이다. 그 밖에 한국의 '새우깡'과 일본의 '에비센', '빼빼로'와 '포키', '마이쮸'와 '하이쮸', '17차'와 '16차' 등 앞서 한 차례 휩쓸고간 논란과 업체 간의 이러한 사실이 국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일본 역시 독일,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제품을 베끼면서 오리지널인 줄 착각하는 망상에 빠졌다"고 비난했고, "이미 다 알려진 내용을 자꾸 끄집어 내는 것은 독도 명기 문제로 양국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을 이용, 일본 내 반한 감정을 부추기려는 것"이라며 해당 언론과 미즈노 교수를 질책했다. 당시 국내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닮은 점이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 잘되는 사업은 한국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나 '일본 따라하기'가 '창조적 모방'이 아니라 단순히 베끼기 차원에 그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사회 곳곳에 '일본 따라하기'가 유행처럼 난무하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모방으로 법적 소송까지 당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느냐는 자성의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미즈노 교수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너무 베껴서 그 제품을 나열할 수 없다", "중국이 한국 제품 베낀다고 뭐라 할 게 아니라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 등 그의 말에 공감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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